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RISE사업단은 지난 26일 ‘2025년도 JJ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RISE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무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형 인재를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8개 팀, 34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업치료학과 STAR 팀(이다빈 외 3인)의 '드랍 더 푸드!(Drop the food!)' 과제는 뛰어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상담심리학과 힐링포즈 팀(송주연 외 3인)과 작업치료학과의 Τ.Ν.Τ팀 (이정훈 외 5인)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패션산업학과, 작업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3팀이 우수상, 작업치료학과 2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대 RISE사업단 특성화분야 참여 학과들의 우수 작품과 경진대회를 통합, 진행함으로써 학생 상호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출품된 작품들이 특정 분야에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참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RISE사업단 한동욱 단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