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경영대학은 지난 26일 ‘2025학년도 경영대학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영사례 PT 경진대회 ▲지역 정책과 지속 가능한 진로 전략 특강(명사: 이원택 국회의원) ▲GENIE STAR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챌린지 본선 등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역 산업 및 금융 생태계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

첫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경영사례 PT 경진대회’ 본선으로 시작됐다. 이는 경영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비즈니스 이슈를 기반으로 분석 및 발표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영전략 수립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이원택 국회의원을 명사로 초청해 ‘지역 정책과 지속 가능한 진로 전략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지역과 함께 여는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지역 산업 구조와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전주의 특성을 반영한 ‘GENIE STAR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챌린지’ 전북 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5개 팀, 약 3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김효진 경영대학장(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실무 현장을 체감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