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행정위가 제27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손중열 위원장은 기관 유치도 중요하나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오창숙 부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요청했다.
김길수 위원은 개관식, 개소식 등 보여주기식 행사 예산을 절감하여 민생예산으로 재편성을, 오동환 위원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더 활발히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현 위원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유익한 사업이므로 확대를, 강인식 위원은 누리시민제도의 가맹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관광형 체험마을과의 제휴를 제안했으며, 아동 급식지원과 관련 월별 제공되는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하고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