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모악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증가하는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전주대는 산불 예방 수칙 안내, 산불 피해 사진전시, 참여형 게임·퀴즈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캠페인에는 전주대 학생봉사단은 물론 등산객과 지역 주민도 함께하며 산불예방 메시지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회봉사센터 황인수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오는 12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계획중이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