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강화지원 사업 하반기 평가에서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최상위 5개소에 선정되어,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였다.

이 지원 사업은 공공병원의 경영 정상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별 혁신계획 평가 후 4개 등급을 부여해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의료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이에 따라 계획 타당성, 혁신의지, 지원 효과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해 총 30억5천만원(기본지원금 20억원, 추가지원금 10.5억원)을 확보하였다.

오진규(사진) 남원의료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계획에 대한 이행 실적 관리를 통해 2026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경영정상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