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 기간 동안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적성 탐색을 지원하는 ‘프레디저 진로·적성·흥미 검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되었으며, 총 3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은 지역 청년과 대학생,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성향과 적성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진로 적합도 진단을 제공했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축제 현장을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진로 및 취업 기회를 재조명하고, 무분별한 해외취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진로 민감도를 높이기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조덕현 센터장은 “청년들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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