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부총장 조덕현)은 '2025 전주비빔밥축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비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비빔마당, 비빔 전시존, 비빔 플레이존 등 세 개의 주요 공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축제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세계비빔존’ 및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주의 글로벌 식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특히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대표 비빔요리를 직접 선보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전주 종이액자 만들기, 네일아트ㆍ타투스티커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조덕현 부총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단순한 음식축제를 넘어,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소통과 융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주기전대학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전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교육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