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진학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무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5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1회기에서는 전문 진로컨설턴트가 참여 학생들과 일대일로 만나 진로 흥미검사 및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향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등 진로 준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번째 회기에서는 1차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로드맵 작성 및 진학 전략 수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가족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