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홍수진(교양대학) 교수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이병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학술재단 등재지인 ‘공학교육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협력기관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해마다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에 홍 교수는 ‘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모형 개발’을 주제로 공학교육에서 융합교육의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홍수진 교수는 지난 2021년에는 ‘공학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촉진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과대학협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홍 교수는 “융합적 관점에서의 공학교육이 공학 분야를 넘어 고등교육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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