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91학번 동문들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전주교대에 따르면 91학번 동문은 모교에서 받은 교육 경험과 가치를 잊지 않고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기금을 모았다.

이들은“전주교육대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했던 교육의 삶이 큰 힘이 됐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를 응원하는 동문으로 남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총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졸업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이 기금을 우리 학교의 전통과 인연을 되새길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