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VISION상생배움터(Co-Learning)’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휴먼라이프케어 통합돌봄 전문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함께 배우고, 함께 돌보며, 함께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인·장애·가족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 배우는 참여형 시민돌봄 캠퍼스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9월 운영된 「심정지 생명구조 아카데미」, 「반려동물 동행 아카데미」, 「시니어 배움 코치 아카데미(노인교육지도사)」, 「느린학습자 이해 증진 아카데미」는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심정지 생명구조 아카데미’는 대한심폐소생협회 KALS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중심의 자격증 실습 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한 ‘반려동물 동행 아카데미’는 1인가구 및 독거노인을 위한 펫시터 전문 과정으로, 반려동물의 행동·복지·산업 이해를 아우르는 직업전환형 돌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10월에는 ▲시니어 배움 코치 아카데미(노인교육지도사 자격 과정) ▲건강매니저 양성 아카데미(병원동행매니저 자격 과정) ▲일상돌봄 실전 아카데미(치매이해와 돌봄) ▲장애 돌봄 아카데미(장애인 활동지원) ▲AI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아카데미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승희 교수(간호학부장·RISE휴먼라이프케어센터장)는 “VISION상생배움터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학습공동체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교육모델을 통해 지역 돌봄 협업 생태계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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