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살리기진안군내트워크(팀장 김민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진안홍삼축제에서 '도랑이 살아야 강이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진안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홍삼EM천연비누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물의 중요성과 환경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강살리기네트워크는 이번 홍삼축제에 참여한 많은 관광객(1,000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으며, ‘강과 하천 살리기 운동’을 10년 넘게 진행해 온 환경 단체이다. 

또한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식변화를 이끄는 환경교육, 정기적인 수변 공간 정화활동, 하천 수질감시 및 주변 환경 정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아 팀장은 “깨끗한 환경과 소중한 자연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불법쓰레기, 분리배출 등 모두가 함께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팀장은 “특히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남 도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용담댐이 위치한 곳이기에 ‘도랑살리기’에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