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 ‘2025 공동체 한마당’이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무주군 적상면 서창로 89)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올해 한마당은 공연과 체험, 전시, 마을대항 경기가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서 다양한 동아리팀이 무대에 오르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마을대항 고무신 던지기 대회는 큰 볼거리다. 1~3등 상금은 물론 응원상까지 마련돼 있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시작품, 공예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 시니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완료지구센터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들이 준비한 작품전시도 만날 수 있어 주민들의 솜씨와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최일섭 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응원하면서 마을공동체의 힘을 다시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체 한마당은 매년 주민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무주의 공동체가 더욱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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