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6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하반기 청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교육은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채선영 교육장과 청렴연수원 진미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채 교육장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 '청렴문화 실천수칙'으로 ▲청탁금지법 5·5·5 실천하기(청탁금지법상 가액범위 음식물 5만원, 경조사비 5만원, 선물 5만원) ▲ 청탁은 거절하고 또 받으면 신고하기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 금지, 더치페이 문화로 청렴문화 확산) ▲선물 안주고 안받기(청탁금지법상 가액범위와 상관없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문화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를 공유하며 청렴실천 내재화를 강조했다.

이어 진미진 청렴전문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부패방지 법정의무교육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전주교육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교육이 전북교육 청렴의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