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25일, 고창남초등학교 5학년 1반 교실에서 열린 제25회 불조심어린이마당 본선 평가를 응원했다.
앞서 지난 9일 치러진 전북지역 1차 예선에는 고창남초등학교 5학년이 참가했으며, 그중 5-1반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평가는 40분 동안 총 25문항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지식을 뽐내며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또래 친구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북소방본부와 고창소방서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본선 결과는 오는 10월 13일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불조심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키워 나가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고창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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