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캠페인은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1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각 부서, 읍면동이 협력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남원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 가구 166세대에 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저소득층 가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한돈협회에서는 지역의 저소득 세대를 위해 총 140㎏(2㎏, 70박스)의 돼지갈비를 기부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이를 통해 많은 저소득층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된다.

남원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부 활동을 통해 명절 동안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이웃돕기 후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620-6333)을 통해 지원을 문의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도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나누는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라며 이웃돕기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