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승현(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이 '2025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특장차 부품 설계 경진대회'에 서 ‘김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특장차 설계 및 자동차 정비 분야의 인재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특장차 부품 설계 및 친환경 모빌리티 정비 경진대회다. 이에 전주대 공과대학 학생들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특장차 부품 설계(Inventor) 캠프를 이수 후 참여했다.
그 결과, 박승현 학생이 지난해 도지사상에 이어 올해 김제시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주대학교 총장상에 유시원, 자동차융합기술원장상에 김룡태, 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상에 정수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권용석 공학교육혁신센터장(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친환경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 청년 인재 발굴과 더불어 전북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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