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 이루라 의원은 지난 16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태건강치유도시 육성’과 ‘진안군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진안군 예산편성 방향’등 5개 분야의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건강치유도시 육성’과 관련하여 ▲치유관광 5개년 종합계획 내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관광 조성사업 대응 결과, ▲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에 맞춘 생태건강치유도시 연계 추진 상황 ▲전북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군은 65세 이상 비율이 40%로 초고령화 구조가 심화되고 있어 통합돌봄 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진안군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 관련 계획과 기존 진안군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체계에 대해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예산편성 방향과 관련하여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한 필수 분야 사업의 우선 투자 방안과 진안군 농촌기본소득 구상과 대책, 마령면 가축분뇨 유출과 악취 저감 대책에 대해서도 질문한 후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우리 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군정질문을 마쳤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