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사회단체가 성명을 통해, 고창종합테마파크 비리신고 성명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창군을 향해 심원면 리조트와 골프장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매립해 골프장을 만든다는 주장은 거짓으로,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부지는 갯벌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환경 파괴 사업이라는 주장도 과장이라고 했다.

심원면 사회단체는 "습지 및 보호종 서식지 위협이라는 주장은 환경 파괴 프레임을 씌우면서 편가르는 행위"라며 "고창군과 사업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개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특정 종교단체와 연관지어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몰상식의 극치라고도 했다.

또한, 염전 보존이 지역 전체의 발전을 저해할 명분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원면 사회단체는 고창군에 심원면 리조트와 골프장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사업이 지역의 자존을 지키고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며 지역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