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고등학생 24개 팀, 96명이 참여해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내 성과발표회 결과 △팀별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학생들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10개국을 탐방하며, 주제와 관련된 현지 기관·공동체·연구소를 직접 찾아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계 시민적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웠다.
해외탐방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현지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학생 주도의 탐구와 연구가 이뤄진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 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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