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공유대학원이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JST공유대학원은 전북 지역 5개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융합형 대학원 특성화 트랙으로, 전북의 핵심 산업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 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지역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이교우 JST공유대학본부장,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신입생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첫 기수를 맞이한 신입생들에게 학사 일정과 교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대학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지역·산업이 연계된 ‘지산학 협력 기반’ 공유대학원의 비전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학문적·진로적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교우 본부장은 “JST공유대학원은 지역과 대학,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첫 신입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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