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주)는 오는 6일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추진단(위원장 박영태)과 읍 서림공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월광포차 달빛콘서트 in 운봉’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남원의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월광포차’의 의미를 살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서림무대 준공기념 터울림(운봉농악단) ▲운봉중학교 사물놀이 공연 ▲지역예술 동아리 공연(운봉드럼팀, 소석난타팀, 색소폰 연주 등) ▲시민참여형 95노래방 ▲특별 초청가수 공연(박남정, 박미경)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또한 부스 운영(15개소), 포토존 설치,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열기를 더한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이번 달빛 콘서트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