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28일, 남원소방서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마음안심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 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재난 현장 활동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재난 상황 시 이동 심리지원 상담과 뇌파·맥파를 활용한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척도 검사(PHQ-9) 및 개별 상담이 실시되었으며, 필요시 자살 행동 척도 검사(SBQ-R)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사업 담당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등 4명이 참여해 맞춤형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
김승현 서장은 “앞으로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