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도학초등학교와 도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내년 3월 1일자로 덕천초등학교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2025학년도 도학초등학교 재학생은 6명, 도학초병설유치원은 0명(휴원)이다.
이에, 정읍교육지원청은 올해 초 도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덕천초등학교 통페합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일간 통합(폐지)설문을 진행하여 도학초등학교 학부모 80%가 찬성하는 등 학교운영위원 및 지역주민이 학교 통폐합에 동의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0~30일 도학초(병설유치원포함)통합
(폐지)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15일에 통폐합 확정고시하였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와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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