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이양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호남 IS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호남 IS 우수사례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이 주관하여 호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 및 프로젝트 성과 중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가 출품되었으며, 무진장지사는 행정혁신 부문 대표 성과로 당당히 전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무진장지사 농지은행관리부 박근호 직원은 ‘AI를 통한 SAP 반복 업무 자동화’ 사례를 출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성과는 농어촌공사 내부 행정업무 중 단순·반복적인 SAP 입력 및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화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 향상 ▲입력 오류 최소화 ▲직원 업무 부담 완화 ▲행정 효율 극대화 등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디지털 전환과 업무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박근호 대리는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하는 AI 기반 업무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