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원하는 남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1명이 2025년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였다.

사업단에서 공무원 시험 합격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23년에 1명이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며, 2024년에도 1명이 지방공무원에 합격하여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운영의 결실을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 경험이나 직업 경험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청년층의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자 A씨는 “임용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준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충근 자활센터장은 “많은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지역자활센터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골목식당’ 쌀국수전문점, ‘싸다김밥’ 분식점, ‘매머드 익스프레스’ 카페, 청년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단 참여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경험, 확고한 자립 의지를 가진 참여자들이 공동창업 인정 승인을 받아 총 5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