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지난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주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주군 외국인지원센터운영사업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무주군 외국인지원센터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일생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한국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한국어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의 한국어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외국인지원센터운영사업 한국어교육은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 한국어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을 배우고, 한국 사회와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외국인지원센터운영사업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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