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RISE 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및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 '2025 RISE 공육·협업 공공 워크숍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질인 대학 간,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주기전대학을 비롯해 원광보건대학 등 전북 권역 6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제주한라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타 권역 대학들도 함께 해 각 지역의 RISE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협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박경린 제주특별자치도 RISE 센터장은 제주도의 대표적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인 Learn-Cation 사업을 소개하며, 대학과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교육과 지역 자원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과 최연우 학과장은 “제주도의 사례는 우리가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치유 로컬 관광 사업에 매우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의 비전 아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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