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6~8일 3일간 군산 새만금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력변환 기술혁신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호남권 에너지공유대학 인력양성사업과 대학특성화 상생사업(과제책임자 김은수 교수)의 일환으로 대학, 국책연구소, 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전력변환 기술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를 했다.
세미나 첫날인 6일에는 군산 융복합단지 내 공공연구시설과 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전력변환 기술의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 순천대학교, 에이스웩스(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전문가 6명이 전력변환 관련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북·광주·전남 등 호남권 8개 참여대학 교수와 학생, 컨소시엄 참여기관 임직원이 온라인으로도 동시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학교의 에너지공유대학 사업과 대학특성화 상생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요인력을 공급하는 실질적인 지산학연 상생협력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에너지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전주대 전북에너지융합연구소가 지난 6월 입주해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개발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전북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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