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8일간 2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한 ‘찾아가는 경로당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직접 주민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찾아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함께 논의, 그늘막 설치, 마을 CCTV 설치, 경로당 기능보강, 냉난방기 교체, 얼음정수기 교체, 롯데빌 급경사지 위험지역 대책, 배수로 시설 정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주민건의가 다뤄졌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폭염대비 행동요령및 무더위 쉼터 안내 ▲자연재난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대피시설 정보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정보도 함께 전달해 현장중심의 예방 행정을 펼쳤다.
한 주민은 “시정 등 다양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철 동장은 “간담회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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