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6일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보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송정임 회장, 박정화 사무국장 및 임원진과 우병훈 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양시내 학과장, 김나림 교수, 이영주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영유아 교사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실습 지원 ▲유보통합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정임 회장은 “전북 공공형어린이집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보육기관으로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병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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