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교육연수원이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희소교과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간 원격 강의와 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자격연수는 변화하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 인성, 실천력을 고루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303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는 총 100시간(기본역량 38시간, 전공역량 62시간)으로 구성, 최신 교육과정과 실무·이론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과목별로 현장 전문가와 대학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에듀테크,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필수 역량 강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연수생 모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동료 교사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복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각지의 선생님들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교육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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