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15일까지 맞춤형 교원치유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사전 신청한 교사 3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감정오일·숲체험 △원예치유·영화치유·오감커피 △자기이해·요가 등이다.
특히 교원들의 치유에 대한 갈증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김명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여 교육활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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