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정맥내) 치료를 진행한 559기관 4만5,509건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주요 평가 내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항목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오진규 원장(사진)은 “앞으로도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