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21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춘향장학재단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전액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 26명이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17박 1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머레이스베이 중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다양한 현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현지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뉴질랜드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실생활 영어를 익히고 문화교류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