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도자기’ 프로그램은 신사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도자기 접시 페인트 활동으로,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공예 창작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돕고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첫 회차에서는 어르신들이 본인이 사용할 컵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도자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이인규 신사마을 이장은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도자기 그릇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