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제27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폐기물관리 조례안은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으로 회수ㆍ인계ㆍ재활용 의무 대상 전기ㆍ전자제품이 확대됨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가전제품의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원순환 조례안은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서 남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제명을 개정하고 순환경제 집행계획의 수립ㆍ시행, 순환자원 품질인증제품의 우선구매, 지원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상위법령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 자원의 생산ㆍ소비ㆍ유통 등 전 과정에서 효율적인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했다.
한명숙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상위법령의 개정을 신속하게 조례로 담아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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