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는 3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Jump up 운영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안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외식 및 식품 관련 업체의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부안 지역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푸드테크 및 메뉴 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분야는 홍보·마케팅, 경영관리 지원, 노무.법인, 메뉴개발, 세무·재무, 환경위생관리, 시설·디자인, 푸드테크 등 8개 분야다.
부안군 류정부 유통팀장은 “부안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지속가능한 농가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전주대는 농식품 업사이클링 연구클러스터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상품개발과 스마트체계를 비롯한 푸드테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을 대학 RISE 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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