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은 지난 26일, 임실군 청웅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임실군 청웅면, 전북도 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남원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진료와 영양 수액 등을 제공하고, 전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종합돌봄 상담을 운영하였으며, 임실군 보건의료원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