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24일 1박 2일간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 매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기반으로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Claude 등 최신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직무 정보 수집과 분석, 자기이해 활동, 직무-개인 매칭 실습 등 팀별로 수행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와 정보탐색 실습 △희망 직무 정의 및 요구 역량 분석 △개인 성향 기반 적합 직무탐색 △직무 매칭 결과 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AI를 활용해 나에게 잘 맞는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전공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대학생활에서 어떤 경험을 쌓아야 할지도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생성형 AI가 진로탐색과 채용 환경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