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맞춤형 입시 전략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예체능 계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별 전형 특성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체능 계열 입시는 학교 내신과 수능,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계열에 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최고의 강사진을 꾸려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키로 했다.
미술계열 강사로는 이정원 과천 율목중 교사가, 음악계열 강사로는 방유진 시온고 교사가, 체율계열 강사로는 노동기 상현고 교사가 각각 참여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별도의 장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함을 해소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 후 참석 가능하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예체능 계열은 학생들의 재능과 노력만큼이나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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