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는 ‘지역형 생애주기별 식생활 지도사’ 강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식생활 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했다.
특히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참여자들은 식생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내에서 직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인재가 식생활 분야 전문성을 갖춰 각급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5 전주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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