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7일,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훈련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지역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케이마린 대표, 오성푸드 대표, 제이케이퍼니처 부사장, 정보종합학원장 등 기업과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과 미취업 여성 18명을 선발해 매일 4시간씩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회계사무원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ITQ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과 ERP 인사관리 과정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게 된다. 교육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은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늦깎이 교육훈련생들도 20대 못지않은 학구열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여성새일센터팀장은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센터와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돈독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 복귀를 통한 여성의 자아 발전과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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