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전북·제주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는 물론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진로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우석대는 지난해 169명의 재학생이 총 6만 1348시간에 걸쳐 교육기부 멘토링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지역 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중심축으로서 교육기관 및 참여 학생 간의 연계를 주도하고,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총 7억 4580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 내년 2월 9일까지 200여 개의 교육지원 기관과 협력해 160명의 대학생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들려주는 실제 경험과 지식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고, 나아가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순환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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