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LiFE2.0 사업 추진단(단장 한동숭)은 지난 20일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잇다-LiFE2.0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 LiFE 2.0 사업추진단은 전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우석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북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개발 ▲학습자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대학 간 학점 교류 체계 구축 ▲평생교육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 전북지역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 LiFE 2.0 사업추진단이 지난 2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모델 발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LiFE 2.0 사업이 전북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을 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 중심의 고등평생교육 체계가 지역 산업 및 공동체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4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평생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동숭 단장(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북 LiFE 2.0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평생교육 정책 수립과 실천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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