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오는 6월 1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유앤미어린이집 소속 6·7세 원아 28명이 남원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나의 꿈 소방관” 동요에 맞춰 경쾌한 율동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밝고 힘찬 목소리로 안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은 지난 한 달간 소방안전 교육과 반복 연습을 병행하며,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과 소방관 직업의 소중함을 익혀왔다.

특히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이 더해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전북도 내 유치부·초등부 대표팀 총 15팀이 참여해 ‘안전’을 주제로 감동과 재미를 겸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다.

김승현 서장은 “어린 꿈나무들이 ‘나의 꿈 소방관’을 통해 안전의 가치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