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교육(행정)기관 소속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일선 학교 및 기관 실무자들의 인식 제고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소속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교육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조항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교육현장의 개인정보는 학생과 교직원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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