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최근 의정 소식지인 ‘남원의정’ 제51호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소식지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편집위원인 손중열 위원, 이미선 위원, 오창숙 위원이 참석해, 「남원의정」의 편집 방향과 내용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호에는 시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의원별 영상으로 제작해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더 깊숙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의회는 기존의 의정 소식지를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 2회 발행하던 방식에서, 시민과 소통의 통로를 넓히고 생생한 의정활동을 전달하고자 올해부터 연 3회 발행으로 확대 발간을 추진하게 되었다.

의회 관계자는 “의회는 소식지 발간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의정활동뿐 아니라 시민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