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신의 한 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선거를 통해 학생들에게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며, 민주시민교육의 철학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은·교육지원청·직속기관 청사 외벽에 투표 참여를 알리는 현수막 설치 및 전광판 메시지 게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카드뉴스 및 콘텐츠 배포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를 위한 ‘18세, 투표로 세상을 움직이다’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이다.
서 교육감은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며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 참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전북,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당당히 실천하는 전북의 모든 유권자들을 응원겠다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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