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한동규)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세대별 피난시설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홍보는 장수군 내 공동주택 6개서(장수타워펠리스아파트 등)를 대상으로 실시 되며, 주요내용은 ▲피난 시설 설치 현황 재확인 :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기구 등 공동주택네 설치된 피난시설의 실태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관리상태 및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 ▲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대상 홍보 :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피난시설의 위치,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피난시설 안내문 배포 및 교육을 병행 ▲ 화재 안전조사와 연계한 세대별 점검 : 각 세대별 피난 시설 보유 및 접근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샘플세대를 선정하여 실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한동규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피난 시설은 화재 시 생명을 지킬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라며,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일상 속에서 피난 안전대책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강조했다./장수=고판호 기자